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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콘’ 미녀 특집…김희원·안소미 복귀→키스오브라이프 방문

‘개그콘서트’에 반가운 미녀들이 등장한다. 오는 7일 방송되는 KBS2 ‘개그콘서트’에는 ‘미녀 개그맨’으로 알려진 김희원, 안소미가 복귀한다. 그룹 키스오프라이프는 게스트로 출연한다. 김희원은 지난 2008년 데뷔해 코너 ‘슈퍼스타 KBS’에서 판소리 개그로 눈도장을 찍었다. 이번에도 전공인 판소리를 살려 ‘파묘’ 속 김고은을 연상시키는 무당 캐릭터로 ‘봉숭아학당’을 휘저을 예정이다. 김희원이 어떤 ‘오컬트 개그’를 선보일지 기대가 커진다.지난 2009년 데뷔한 안소미는 ‘그땐 그랬지’, ‘놈놈놈’, ‘잠깐만 홈쇼핑’ 등 다양한 코너에서 자연스러운 끼를 펼친 바 있다. 현재 트롯 가수로도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안소미는 코너 ‘심곡파출소’에서 개그맨 송필근과 호흡을 맞춘다.지난 3일 컴백한 키스오브라이프는 ‘소통왕 말자 할매’에 깜짝 방문해 신곡 ‘마이다스 터치’(Midas Touch)를 홍보한다. 신인다운 밝은 에너지가 안방 시청자들의 입꼬리를 올릴 전망이다.이밖에 이날 방송에는 ‘미운 우리 아빠’, ‘최악의 악’, ‘호위무사’, ‘니퉁의 인간극장’, ‘챗플릭스’, ‘데프콘 어때요’가 시청자의 웃음 사냥에 나선다.‘개그콘서트’는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 35분 방송된다.이주인 인턴기자 juin27@edaily.co.kr 2024.04.05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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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보기] 시청률보다 조회수! 유튜브에 판 깔린 홍보 무대

배우 황정민은 지난 14일 영화 ‘교섭’의 개봉(18일)을 앞두고 방송인 홍인규의 유튜브 채널 ‘홍인규 골프 TV’에 출연했다. 황정민은 홍인규 및 프로 골퍼들과 라운딩을 하며 ‘교섭’ 홍보도 하는 일거양득을 취했다. TV 예능프로그램에서 좀체 볼 수 없었던 황정민이 골프에 집중하는 모습은 신선했다. 이 영상은 지난해 가을 촬영을 했다가 ‘교섭’의 개봉 일정에 맞춰 공개됐다.데뷔 6개월 만에 K팝 그룹 최단기간 빌보드 ‘핫 100’에 진입한 뉴진스는 아이돌그룹의 데뷔, 컴백에 공식과도 같은 ‘쇼케이스’를 한 번도 가진 적이 없다. 지난 2일 발매한 새 앨범 ‘OMG’의 홍보 일정에는 취재진을 초대하는 쇼케이스 대신 웹툰작가 이말년의 트위치 채널 ‘침착맨’의 실시간 라이브 방송에 출연했다. 뉴진스는 앞서 ‘OMG’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이말년과 상부상조 차원에서 실방(실시간 방송)을 택했다. K팝과 다소 거리가 있는 성격의 침착맨의 출연이 결과적으로 인지도를 확대한 셈이 됐다.어도어 측은 “민희진 대표가 먼저 ‘침착맨’ 채널에 출연 제안을 해 성사가 됐다”면서 “뉴진스 멤버들과 이말년이 서로 구면이라 화기애애한 분위기였다”고 했다. 이 분야에서 TV 못잖게 파급력이 센 콘텐츠는 ‘연반인’(연예인 같은 일반인) 재재가 맹활약하는 ‘문명특급’이다. ‘문명특급’ 출연이 대중의 인기를 가늠하는 바로미터다. 재재는 아이돌에 진심인 모습을 보여주면서 채널과 별개로 독자 MC로도 나서고 있다.TV보다 유튜브, 시청률보다 조회수가 우선시 되고 있다. 새 영화, 드라마와 K팝 아이돌의 신곡 홍보가 레거시 미디어인 TV에서 동영상 스트리밍 플랫폼으로 이동하고 있다.공개를 앞둔 영화, 드라마 등이 TV에서 연예계 소식을 전하는 프로그램이나 토크 예능에 출연하던 것에서 점차 유튜브, 트위치 등 동영상 스트리밍 플랫폼으로 옮겨가는 모양새다. 홍보사가 일부 인기 유튜브 콘텐츠에 먼저 제안을 하는 경우도 있을 지경이다.홍보를 원하는 수많은 작품과 배우, 가수 등이 이름마저 생소한 유튜브, 트위치 채널에 노크하는 까닭은 무엇보다 시청 타깃의 정확성 때문이다. 해당 채널의 구독자를 통해 조회수를 확보할 수 있고 트렌드를 주도하는 MZ세대에게 전달력도 높다. 시청층이 불분명한 TV와 차이점이 명확하다. 또 시청등급이 정해지는 TV와 달리 수위의 자유로움을 지녔다는 점도 스타들의 발걸음을 유튜브로 이끄는 요소다. 배우 김고은은 얼마 전 ‘문명특급’에 출연, 영화 ‘영웅’을 홍보하며 재재와 소주를 털었다. ‘피식대학’의 코너 ‘피식쇼’는 지난 8일 업로드한 가수 박재범 편에서 ‘유두’ 색깔을 묻는 문답으로 배꼽을 잡았다. 그룹 에이티즈의 홍중과 민기는 입이 걸기로 소문난 유튜버 풍자가 진행하는 ‘빨아삐리뽀’에 등장, 만만치 않은 입담을 과시했다. 시즌1을 끝낸 가수 이영지의 ‘차린건 쥐뿔도 없지만’은 이슬만 먹고 사는 줄 알았던 아이돌이 대거 출연해 주종을 가리지 않고 음주하며 진담을 꺼냈다. TV 방송이라면 술병 대신 물병이 나와야 했다. ‘튀르키예즈 온 더 블록’도 홍보차 나온 스타들과 TV라면 할 수 없는 ‘19금’의 대화가 일상이다. 판에 박힌 홍보 방식이 아닌 어디로 튈지 모르는 채널 호스트의 진행 실력도 스타들에게 호감으로 다가온다. 연예계의 동료가 마이크를 잡은 터라 서로 속내를 시원하게 털어놓고, 출연한 연예인에 초점이 맞춰져 조회수를 상승시킨다. 조성경 대중문화평론가는 “유튜브 등 동영상 스트리밍 플랫폼은 TV와 달리 제약이나 한계가 거의 없다”면서 “낮은 수치의 시청률 대신 조회수가 보장되기 때문에 홍보의 장으로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3.01.19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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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고은 “민족 자긍심 담긴 ‘영웅’을 행복이라 말하고 싶어요” [일문일답➁]

그야말로 팔색조다. 새 작품마다 변화무쌍한 모습으로 등장해 전작의 캐릭터 소화력을 압살하는 매력을 선보인다. 재발견이라는 말도 이젠 무색할 지경이다. 배우 김고은이 이번에는 뮤지컬 영화 ‘영웅’으로 상상 이상의 능력치를 마음껏 포효했다. 오는 21일 개봉을 앞둔 ‘영웅’은 동명의 오리지널 뮤지컬을 영화화한 작품이다. 1909년 10월 하얼빈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한 뒤 일본 법정의 사형 판결을 받고 순국한 안중근 의사가 거사를 준비하던 때부터 죽음을 맞이하던 순간까지, 잊을 수 없는 마지막 1년을 그린다. 이 작품을 단연 김고은의 무대라 칭하고 싶다. 극 중 김고은은 독립군의 정보원 설희 역을 맡아 복잡한 내면을 가진 캐릭터로 변신해 작품의 무게감을 담당한다. 그의 열창에는 좌중을 압도하는 탁월함이 있고 폭넓은 표현력은 몰입감을 드높인다. 함께 호흡을 맞춘 뮤지컬 계의 탑 배우 정성화 또한 “뮤지컬로 데려오고 싶은 노래와 연기”라고 끝없이 칭찬할 정도였다. 드라마 ‘유미의 세포들’ 시즌 2, ‘작은 아씨들’에 이어 ‘영웅’으로 올 한해만 총 세 편의 작품을 찍은 김고은. 데뷔 10년 차를 맞이하기까지 그는 쉴새 없이 달려왔다. 그에게 이번 작품의 의미를 묻자 “많은 감정 신으로 인해 힘들 때가 많았는데 그 순간이 잘 생각 안 날 정도로 정말 웃으면서 찍었다”며 “‘영웅’ 하면 ‘행복’ 한마디로 표현할 수 있을 정도”라고 웃음 지었다. 〈일문일답①과 이어집니다〉 -기차 신이 인상적이었는데 어려움은 없었나. “원신, 원테이크로 찍었다. 카메라가 날아다니더라. 카메라와의 동선도 다 맞았어야 했고 일초를 앞당기고 수정하는데 20~30분이 걸리는 장비였다. 체력적으로 힘들었다. 11번 정도 테이크를 갔다. 욕심이 나서 여덟 번째 때 오케이가 났음에도 장비를 해체하면 못 할 것 같다는 생각에 한 번만다시 하겠다 하고 촬영 후 기절했다.” -게이샤 분장을 하고 군무를 소화했는데, 안무 연습은 얼마나 했나. “안무 연습을 정말 열심히 했다. 그 장면에서 호흡을 같이 맞춘 배우들이 실제 뮤지컬 무대에서 안무하는 이들이다. 현장에서 그 특유의 느낌을 잘 가르쳐 줬다.” -일본어 연기는 어렵지 않았나. “다행히 대사가 길지 않았다. 일본어는 아예 몰랐던 상태였다. 의미를 이해하고 연기하려 했다. 특히 현장에 일본어를 능통하게 하는 배우들이 많았기에 계속 물어봤다. 설희는 원어민처럼 일본어를 하는 이라, 발음이 맞는지 계속 확인하며 갔다. 현장에 일본어 선생님도 항상 있었다. 게이샤 영상도 많이 찾아봤다.” -영웅 팀 케미스트리는 어땠나. “조화로웠다. 진주 언니의 공이 제일 컸다. 우리끼리도 ‘진주 없었으면 어떻게 했을까’와 같은 이야기를 많이 했다. 센스가 있고 유쾌한 것을 넘어 모두의 것을 다 받아주는 사람이다. 배욷르이 하나가 될 수 있게 해줬다. 이 팀에 속할 수 있어 나도 너무나 행복했다.” -뮤지컬계에서도 활발히 활동하는 ‘한예종 10학번 동기’ 김성철, 이상이에게도 조언을 받았나. “작품을 촬영하며 제일 괴롭혔던 두 사람이다. 안 그래도 바쁜 두 사람에게 ‘어떻게든 스케줄 맞출 테니까 제발 한 번만 봐달라’고 빌고 울고 신세 한탄을 했다. 이 자리를 빌려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두 사람이 없었으면 이겨내기 힘들었을 것이다. 동기 사랑은 나라 사랑이다.” -가수 데뷔할 생각은 전혀 없나. “팬미팅에서 뉴진스 안무도 선보이며 ‘하입고은’ 수식어도 얻었지만, 가수는 진지하게 할 생각이 없다. 모든 가수를 존경한다. 연기 열심히 하겠다.” -어느덧 데뷔 10주년인데 저물어가는 2022년이 어떤 해로 기억될 것 같나. “감사한 한해로 기억될 것 같다. ‘청룡시리즈 어워즈’에서 데뷔년도에 상을 받고 정확하게 10년 후 주연상을 받은 것도 개인적으로 의미 있었다. 한해에 두편의 드라마가 모두 사랑을 받은 것도 감사하다. 시기적으로 영화 ‘영웅’까지 총 세 작품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 눈코 뜰 수 없이 바빴지만 행복했다. 오는 2023년에는 또 언제나 그랬듯 열심히 작품을 할 것이다.” -끊임없이 활동하는 원동력은 무엇인가. “팬들에게서 받는 사랑이 원동력이다. 이번에 팬미팅을 준비한 이유도 그 때문이다. 항상 촬영할 때 커피차도 그렇고 팬들의 서포트를 받기만 하는 기분이었다. 고맙다고 SNS에 올리지만 다른 길로 더 표현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계속 생각하다 열게 됐다.” -작품을 봐야 하는 이유와 우리 모두 잊으면 안 되는 이야기인 이유를 직접 밝힌다면. “우리의 역사를 가까이 느껴지게 해주는 영화다. 안중근 의사나 독립군들이 의인이었기에 의인이 아니었다고 느낄 수 있었던 것이 좋았다. 그들도 우리와 다를 바 없는 사람이다. 나라를 잃은 젊은 청년들이 희생을 앞뒀을 때 두려움도 있었을 것이다. 이들이 모여 우리나라를 지켜냈다는 것에, 우리 민족의 자긍심을 느낄 수 있게 하는 작품이라 봤으면 한다.” -관람 포인트를 꼽는다면. “극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웅장한 사운드가 영화의 포인트다. 관람 팁은 혹시 모르니까 휴지를 꼭 들고 갔으면 좋겠다. 주체할 수 없는 눈물이 흐르다 보면 영화에 몰입하기가 어렵다.” -김고은에게 ‘영웅’은 어떤 의미로 남게 될까. “윤 감독을 통해 사람을 대하는 태도와 마음을 또 한 번 배웠다. 따뜻하고 진실하게 사람을 대한다. 현장에 있는 모두의 이름을 다 외우고 하나를 부탁할 때도 꼭 이름을 이야기하며 부탁하는 모습이 있었다. 닮아가고 싶다. 또 많은 감정 신으로 인해 힘들 때가 많았는데 그 순간이 잘 생각 안 날 정도로 ‘영웅’은 정말 웃으면서 찍었다. ‘영웅’ 하면 ‘행복’ 한마디로 표현할 수 있을 정도다. 노래 연습할 때는 많이 울었지만 영화를 찍으며 힘들었던 건 생각하고 돌이켜도 없다. ”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12.15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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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①] ‘영웅’ 김고은 “가수 데뷔요? 연기 열심히 하겠습니다”

“가수 데뷔요? 진지하게 할 생각이 없어요. (웃음) 연기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9일 오후 영화 ‘영웅’ 배우 김고은의 화상 인터뷰가 진행된 가운데, 김고은이 가수 데뷔와 관련한 질문이 나오자 이같이 답했다. 김고은의 고군분투가 오롯이 담긴 ‘영웅’은 1909년 10월, 하얼빈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한 뒤 일본 법정의 사형 판결을 받고 순국한 안중근 의사가 거사를 준비하던 때부터 죽음을 맞이하던 순간까지, 잊을 수 없는 마지막 1년을 그린 영화다. 극 중 김고은은 독립군의 정보원 설희 역을 맡아 복잡한 내면을 가진 캐릭터로 변신해 상상 이상의 열창을 선보이며 이제껏 본 적 없는 매력을 드러낸다. 앞서 김고은은 팬미팅에서 뉴진스의 ‘하이프 보이’를 선보여 ‘하입고은’이라는 수식어를 얻은 바 있다. 이날 김고은은 이를 언급하며 “가수 데뷔는 진지하게 할 생각이 없다. 뮤지컬 가수를 비롯해 모든 가수를 존경한다”고 웃음 지었다. 이어 “연기 열심히 하겠다”고 너스레를 떨기도. 뮤지컬 영화에 처음 도전한 소감도 밝혔다. 그는 “노래를 잘한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었기에 뮤지컬 영화에 도전할 수 있었다. 감사하다”고 이야기했다. ‘영웅’은 오는 21일 개봉한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12.09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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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채연, 김고은·박보영과 한솥밥… BH와 전속계약

정채연이 BH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16일 BH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정채연과의 전속계약 소식을 알렸다. BH엔터테인먼트 측은 “정채연과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 가수와 배우로서 더 건강히 좋은 모습으로 팬들과 만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응원과 지지를 약속했다. 정채연은 2015년 걸그룹 다이아로 데뷔, Mnet ‘프로듀스 101’에 출연하며 아이오아이로 가수로서 활발히 활동했다. 이후 넷플릭스 ‘첫사랑은 처음이라서’, 드라마 ‘연모’, 영화 ‘라라’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도 발돋움 중이다. BH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은 정채연은 앞으로 배우로서 새로운 도약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오는 23일 첫 방송되는 MBC 새 금토드라마 ‘금수저’에서 재벌가의 딸로 태어났지만 소박하고 넓은 마음을 지닌 나주희 역을 맡아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정채연이 전속계약을 체결한 BH엔터테인먼트는 고수, 김고은, 박보영, 박진영, 박해수, 안소희, 유지태, 이병헌, 이지아, 이정우, 조복래, 조혜정, 주종혁, 추자현, 한가인, 한지민, 한효주가 소속된 배우 전문 글로벌 매니지먼트사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09.16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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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보기] ‘이건 꼭 본다’ TV 안부러운 유튜브 웹 예능… ‘요리조리’ ‘튀르키예즈’ ‘차린건’

잘 만든 웹 예능, 열(10) TV 프로그램 안 부럽다. 수위의 제약이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동영상 스트리밍 플랫폼 유튜브에 웹 예능들이 TV 속 예능 프로그램들을 압도하고 있다. 웹 예능은 주제를 다루는 방식, 시각의 독특하고 차별화를 꾀하며 높은 화제성과 조회 수로 구독자들을 늘리고 있다. 시간, 장소, 기기 등을 초월해 언제든 볼 수 있다는 점, MZ세대 등 트렌드에 반응하는 타깃을 유리하게 모을 수 있다는 점도 웹 예능만의 강점이다. 스타들도 유튜브 웹 예능으로 홍보의 영역을 넓히고 있다. 영화 개봉, 드라마 첫 방송을 앞둔 이들은 물론 음원 공개 예정인 가수, 래퍼 등 웹 예능에서 홍보 전쟁을 벌인다. 그중 어떤 콘텐츠보다 맹렬한 화력을 자랑하고 있는 웹 예능을 살펴본다. 새로운 콘텐츠가 공개될 때마다 폭발적인 조회수를 올리는 ‘미노이의 요리조리’, ‘차린건 쥐뿔도 없지만’, ‘튀르기예즈 온 더 블럭’이다. #‘킹’ 받는 ‘미노이의 요리조리’ 지난해 여름 국내 대표 힙합 레이블 AOMG 공식 유튜브 채널에 소위 ‘킹’ 받는 콘텐츠가 등장했다. 시즌3까지 제작되며 큰 화제성을 자랑하는 ‘미노이의 요리조리’(‘요리조리’)다. ‘요리조리’는 가수 미노이가 단독 호스트를 맡아 매회 유명인 게스트를 초대, 요리를 해주며 자연스러운 대화를 나누는 쿠킹 토크쇼. 미노이는 게스트를 위한 맞춤 요리를 하고 어떤 게스트가 나와도 화끈한 입담을 선보인다. 이 콘텐츠에는 래퍼, 댄서, 배우, 아이돌, 개그맨까지 장르 불문 다양한 이들이 출연한다. 유튜브 최대 조회 수 713만 뷰로, 공개되는 회차마다 100만 뷰 돌파는 기본이다. 영화 ‘헌트’의 주역 이정재와 정우성은 첫 웹 예능 출연 콘텐츠로 ‘요리조리’를 택했다. tvN 주말드라마 ‘작은 아씨들’의 김고은도 ‘요리조리’에 나와 작품 홍보에 앞장섰다. 이에 JTBC는 ‘요리조리’를 TV 예능프로그램으로 편성, 케이블 채널인 JTBC4를 통해 매주 화요일, 목요일 오후 6시에 방송하고 있다. #토크~토크하는 ‘튀르키예즈 온 더 블럭’ 매주 금요일 오후 6시 유튜브 스튜디오 와플 채널에서 공개 중인 ‘튀르키예즈 온 더 블럭’(‘튀르키예즈’)도 잘 나가는 대표 웹 예능 콘텐츠다. ‘튀르키예즈’는 원래 ‘터키즈 온 더 블럭’이라는 이름으로 시작했다. 지난 6월 방송 50회를 넘긴 상황에서 터키가 국호를 튀르키예로 변경함에 따라 제목을 바꿨다. 이 콘텐츠의 묘미는 무엇보다 진행을 이끄는 개그맨 이용진의 입담이다. 매회 다른 게스트를 맞이하며 선을 넘을 듯하지만 결코 넘지 않는 재치있는 진행 실력으로 유쾌함을 선물한다. 퀴즈 문제를 맞히면 100만원을 주는 코너도 있어 상금을 향한 스타들의 애절함도 보는 재미를 더한다. ‘튀르키예즈’는 현재까지 총 64회를 공개, 유튜브 최대 조회 수 868만 뷰를 넘기며 웹 예능의 기록을 새로 썼다. 배우 이제훈은 지난달 OTT로 공개한 다큐멘터리 영화 ‘어나더 레코드 : 이제훈’의 홍보차 ‘튀르키예즈’에 출연, 속 깊은 이야기를 털어놨다. 예능에 자주 출연하지 않는 이제훈은 해당 회차에서 이 콘텐츠의 애청자임을 밝혔다. 전역 이후 새 앨범을 발표한 가수 지코 또한 ‘튀르키예즈’에 출격해 “이게 첫 활동이자 마무리 활동이 되면 좋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외에도 예능 강자로 매서운 활약을 보이는 아이브의 리더 안유진, SBS 금토드라마 ‘오늘의 웹툰’으로 열연한 김세정도 얼굴을 비췄다. #아이돌의 술먹방 ‘차린건 쥐뿔도 없지만’ MZ세대 대표 아이콘 이영지가 하드캐리하는 ‘차린건 쥐뿔도 없지만’의 기세가 대단하다. 지난 6월 10일 첫 회 공개를 시작으로, 약 3개월 만에 145만 구독자를 끌어 모으며 승승장구 중이다. 특히 이 콘텐츠는 핫한 아이돌이 꼭 거쳐가야 할 필수코스로 꼽힌다. 이영지의 집에서 촬영이 이뤄지며 이영지는 매회 게스트가 좋아하는 안주, 술을 준비해 이들과 함께 허심탄회한 술 먹방 토크를 이어간다. ‘차린건 쥐뿔도 없지만’은 최고 조회 수 1189만건, 유튜브 급상승 인기 순위에도 자주 이름을 올리며 인기 동영상으로 자리매김했다. 완전체 재계약을 마친 트와이스의 나연과 채연도 지난 2일 이곳을 찾았다. 두 사람은 데뷔 7년 만에 술 마시는 모습을 최초로 보여주며 연애 고민, 악플에 관한 소신을 밝혔다. 두 번째 솔로 앨범을 내며 파격적으로 돌아온 키, 3년 만에 서울 단독 콘서트를 마친 몬스타엑스 형원도 나와 그야말로 즐기고 갔다. 보기 드문 아이돌이 음주 장면이 그대로 나오지만 ‘차린건 쥐뿔도 없지만’에 불편함을 내비치는 반응은 찾아보기 어렵다. 홍보성 대화가 아닌 진정 팬들이 궁금했던 스타들의 속마음이 낱낱이 나오기 때문이다. 어떤 게스트가 나와도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끌며 쾌활한 케미를 이루는 이영지가 결정적 매력 포인트를 만들고 있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09.13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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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뭐?' 윤은혜·조현아·박진주·정지소 등 WSG워너비 톱12 공개

'놀면 뭐하니?' WSG워너비 톱 12인의 정체가 공개됐다. 반가운 얼굴부터 예상하지 못한 얼굴까지 가득 채운 WSG워너비의 라인업이 앞으로 공개될 단체곡에 대한 기대감을 상승시켰다. 지난 28일 방송된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는 WSG워너비로 선정된 최종 멤버들의 모습이 공개돼 궁금증을 해소시켰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놀면 뭐하니?' 가구 시청률은 수도권 기준 7.2%를 기록했다. 2049 시청률은 3.6%로 토요일 예능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엠마 스톤의 정체가 영화 '기생충' 송강호의 딸 배우 정지소 밝혀지며 반전을 안긴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이 9.2%까지 치솟았다. 이날 방송은 빅마마의 'Break Away(브레이크 어웨이)'를 천상의 하모니로 소화하며 전원 합격한 할미봉 조의 조별 경연으로 시작됐다. 이전 조별 경연에서 합격한 대청봉-신선봉-비로봉 조의 8명과 더불어 총 12명의 WSG워너비 멤버가 탄생했다. 조별 경연이 끝나고 한자리에 모인 심사위원들에게 유팔봉(유재석)은 유미주(이미주)를 소개했다. 유팔봉은 "먼 친척을 한 명 불렀다"라고 말했고, 힙얼(하하)은 "입이 똑같네", "유씨 집안 맞네"라고 두 사람의 공통점을 찾아냈다. 콴무진 큰얼(정준하)과 힙얼 그리고 안테나의 유팔봉과 새롭게 합류한 유미주, 시소의 엘레나 킴(김숙)과 신미나(신봉선)가 최종 WSG워너비로 선발된 멤버들과 인사를 나눴다. WSG워너비 멤버들이 정체가 차례로 공개됐다. 가장 먼저 정체를 공개한 전지현은 워킹맘 가수 나비였다. 나비는 남편이 모든 육아와 가사를 부담하며 출연을 지지해줬다며 "엄마이기 전에 나비로 돌아가 노래하고 싶었다"라고 말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또 나비는 "유팔봉이 나비 핀을 하고 나와서 나를 부르는 시그널 같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엄청난 성량을 자랑했던 손예진은 어반자카파의 보컬 조현아였다. 조현아는 "15년 만의 봉인 해제"를 선언하며 예능감을 기대케 만들었다. 송혜교는 가수 쏠이었다. 특히 유팔봉은 "공유 씨와 같은 헬스장에 다니는데, 혹시 WSG워너비에 쏠이 있냐고 묻더라. 쏠의 팬이라고 했다"라고 말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성대 결절로 힘들었다는 사연의 주인공 앤 해서웨이는 윤은혜로 밝혀져 놀라움을 안겼다. 유미주는 "너무 팬이다"라고 반가움을 표현했고, 힙얼도 10년 만의 만남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윤은혜는 "가수로 데뷔했는데 당시 너무 준비가 안 되어 있었다. 이제야 노래가 더 좋아지고 있는데, 당당하게 노래할 수 있는 기회가 없었다"라고 WSG워너비 참가 이유를 밝혔다. 소화제 보이스로 유팔봉을 사로잡은 목소리의 주인공 김서형은 써니힐의 메인보컬 코타였다. '도토페' 이후 5개월 만에 재회한 큰얼, 힙얼과도 반가운 인사를 나눴다. 김고은의 정체는 희극인 엄지윤으로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정체에 모두가 깜짝 놀랐다. 엄지윤은 "초등학생 때부터 노래방을 휘어잡았다"라며 자신감 넘치는 출사표를 던졌다. WSG워너비가 동아줄이라고 밝혀 모두를 뭉클하게 했던 이성경은 씨야의 이보람이었다. 이보람의 등장에 모두가 추억을 회상하며 감격했다. 이보람은 오랜만에 예능에 출연한 소감을 묻자 "마냥 즐거웠는데 씨야 노래가 나오니까 뭉클했다. 기분이 이상했다"라고 답하며 울컥했다. 폭발적인 성량을 자랑했던 소피 마르소, 그는 가수 HYNN(박혜원)이었다. HYNN은 "저라는 댓글이 많더라. 너무 신기했다. 이제는 얼굴을 많이 비춰서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려야겠다"라고 포부를 드러냈다. 김태리도 얼굴을 공개했다. 정체는 라붐 소연이었다. 소연은 MSG워너비와의 인연을 언급하며 "덕분에 소속사와 재계약을 하게 됐다"라고 비하인드를 밝히며 감동을 안겼다. 나문희의 정체는 배우 박진주로 밝혀져 모두를 충격에 빠트렸다. 심사위원들은 예상치 못한 정체에 말을 잇지 못했다. 박진주는 "원래 뮤지컬 배우가 꿈이었다"라고 말했고, 다시 한번 인간 해금으로 변신해 긴장감을 해소시켰다. 이어 얼굴을 공개한 윤여정은 가수 권진아였다. 유팔봉은 "공유 씨가 두 명을 얘기했다. 쏠 씨, 권진아 씨 노래를 너무 좋아한다더라"라고 밝혀 축하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화제를 모았던 엠마 스톤의 정체는 '기생충'에 출연했던 배우 정지소로 밝혀져 반전을 선사했다. 충격과 혼란에 휩싸인 심사위원들은 말을 잇지 못했다. 정지소는 노래를 왜 이렇게 잘하냐고 묻자 "어릴 때부터 가수가 꿈이었다. 배우 하면서도 취미로도 노래를 계속 하고 있었다"라고 답했다. "어렸을 때부터 우상으로 생각한 분들이 있다. 이보람 선배님이다"라고 말하며 남다른 감정을 표현했다. 이보람은 "눈물 날 것 같다. 고맙다"라며, WSG워너비 막내가 된 정지소와 감격의 포옹을 나눠 감동을 안겼다. 다음 방송 예고에는 WSG워너비 멤버들의 대면식이 예고됐다. 씨야의 노래로 호흡을 맞추는 이보람과 정지소의 모습부터 서로를 모사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공개돼 WSG워너비 케미스트리를 궁금하게 했다. 또 WSG워너비의 첫 무대를 꾸밀 단체곡 공개가 예고돼 기대감을 치솟게 했다. '놀면 뭐하니?'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25분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5.29 12:57
연예

추석 연휴 앞두고 드라마 4편 스타트!

추석 연휴를 앞두고 새 드라마 4편이 스타트 라인에 선다. 공교롭게도 첫 방송 혹은 공개일이 모두 17일 같은 날이다.먼저 넷플릭스의 기대작 ‘오징어 게임’이 이날 오후 5시에 전편 공개될 예정이다. ‘오징어 게임’은 456억 원의 상금이 걸린 의문의 서바이벌에 참가한 사람들이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해 목숨을 걸고 극한의 게임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중후한 톤과 멋진 스타일을 과감히 버린 배우 이정재의 연기 변신, 엄청난 규모의 서바이벌 세트장이 돋보인다. 막대한 상금 속 생존 경쟁을 벌이는 내용인 만큼 잔인한 장면이 많아 미성년자는 시청할 수 없다. 앞서 기대 이상의 완성도를 보여준 ‘D.P.’로 하반기 대작 릴레이 포문을 연 넷플릭스가 ‘오징어 게임’으로도 화제 몰이를 할 수 있을지도 관전 포인트다. 티빙-tvN의 ‘유미의 세포들’은 이날 오후 10시 50분 첫 방송 후 매주 금, 토요일 시청자들과 만난다. 동명의 인기 웹툰이 원작으로 배우 김고은이 타이틀롤 유미를 연기한다. 무엇보다 유미의 감정이나 충동, 체내 활동 등을 귀엽게 뇌세포로 의인화한 특징을 어떻게 영상화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MBC는 12부작 ‘검은 태양’을 선보인다. 작품 흥행 타율이 좋은 남궁민이 주연으로 나서고, 팬덤이 있는 첩보 장르를 골랐다. MBC와 웨이브(wavve)가 150억 원을 투자했다.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0시에 방송한다. SBS의 금토드라마 ‘원 더 우먼’은 전작 ‘열혈사제’로 시청률을 잡았던 이하늬가 주인공으로 나서는 코믹 액션극이다. 이하늬는 비리 검사 조연주와 재벌 상속녀 강미나 1인 2역을 연기한다. 이밖에도 KBS2 ‘달리와 감자탕’과 tvN ‘홈타운’은 각각 22일 오후 9시 30분과 10시 30분에 첫 방송을 시작한다.새로 론칭하는 예능프로그램도 2편이나 된다. IHQ는 오리지널 콘텐트로 ‘똑똑해짐’을 14일 오후 11시 30분에 선보인다. 김동현, 정봉주 전 의원, 역사 강사 최태성, 방송인 김지민, 럭키가 출연한다. 역사, 심리, 과학 등 다양한 정보와 트렌드를 알려주는 인문학 예능을 표방한다. MBC의 아이돌 오디션 ‘극한데뷔 야생돌’은 17일 오후 9시에 스타트 테이프를 끊는다. 연습생들을 야생에 던져놓고 생존하며 자기 계발을 해 정예 멤버를 선발하는 방식이다. ‘관찰자’로 가수 김종국, 배우 차태현, 이선빈, 모델 이현이, 가수 김성규, 브레이브걸스 유정, 타이거 JK, 비지, 안무가 리아킴, 넬 김종완이 출연한다.이현아 기자 2021.09.14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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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세븐 진영, JYP 떠나 BH엔터 전속계약 '새 출발'[공식]

갓세븐(GOT7) 진영이 BH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28일 BH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진영과의 전속계약 소식을 전했다. 진영은 2014년 미니 앨범 으로 본격적인 갓세븐(GOT7) 활동을 시작한 이래, 7년여간 최정상 아이돌 그룹의 멤버로서 활약하며 글로벌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앞서 2012년 KBS2 ‘드림하이2’로 데뷔한 진영은 JTBC ‘사랑하는 은동아’, SBS ‘푸른 바다의 전설’, tvN ‘사이코메트리 그녀석’, ‘화양연화 – 삶이 꽃이 되는 순간’, 영화 ‘눈발’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꾸준히 연기 활동을 이어오며 잠재력 있는 ‘배우돌’로서의 입지를 넓혀갔다. 이에 BH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BH엔터테인먼트의 체계화된 시스템 안에서 진영이 배우와 가수 등 다방면 활동으로 행보를 이어갈 수 있도록 물심양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영화 ‘야차’의 개봉을 앞둔 진영이 전속계약을 체결한 BH엔터테인먼트는 고수, 김고은, 김용지, 김주현, 박보영, 박성훈, 박지후, 박해수, 션리차드, 안소희, 우효광, 유지태, 이병헌, 이지아, 이진욱, 이희준, 정우, 조복래, 추자현, 한가인, 한지민, 한효주가 소속된 배우 전문 글로벌 매니지먼트사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1.28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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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언티-마마무 화사, '더킹' OST 라인업

‘더 킹 : 영원의 군주’ OST에 자이언티, 마마무 화사 등 대세 가수들이 합류했다. 18일 CJ ENM 측은 SBS 새 금토극 ‘더 킹-영원의 군주’ 첫 번째 OST인 자이언티의 ‘I Just Want To Stay With You’가 18일 오후 6시, 두 번째 OST인 화사의 ‘Orbit’이 19일 낮 12시 발매된다고 밝혔다. 두 곡 모두 지난 17일 뜨거운 관심 속에 방송된 1회에 삽입돼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자이언티의 ‘I Just Want To Stay With You’는 이곤(이민호)와 정태을(김고은)이 마주하는 환상적인 장면에 등장해 강한 인상을 남겼으며, 두 사람의 애절한 ‘평행세계 로맨스’에 힘을 실었다. 이루어질 수 없는 사이임에도 불구하고 서로를 원하고 그리워하는 애틋한 마음을 담은 곡으로, 최근 가장 핫한 프로듀서 겸 싱어송라이터로 평가받는 DOKO(도코)가 운명과 우연 사이에 놓인 감정선을 직접적이고 아련하게 해석해 뭉클함을 선사했다. 엔딩 텔럽(스태프 소개 크래딧)에 삽입된 화사의 ‘Orbit’은 ‘더 킹’만의 강렬하고 세련된 분위기, 차원을 넘나드는 신비함 등을 표현하고 있으며, 사랑하는 이를 지켜주겠다는 다짐을 담고 있는 곡이다. 또 몽환적이면서도 강렬한 기타 사운드, 힙합 리듬이 더해진 트랙에 화사의 강렬하고 파워풀한 보컬이 조화를 이룬다는 점에서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특히 화사가 데뷔 후 약 6년 만에 솔로로는 처음 OST 가창에 참여해 시청자들과 팬들의 기대를 높였다. ‘더 킹-영원의 군주’는 차원의 문(門)을 닫으려는 이과(理科) 형 대한제국 황제 이곤과 누군가의 삶, 사람, 사랑을 지키려는 문과(文科) 형 대한민국 형사 정태을이 두 세계를 넘나들며 펼치는 공조를 담아내는 드라마로,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4.18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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